눈으로 확인하는 차량의 이상증상 3가지(Ep1) - 20년차 정비사의 진단과 해결
"운전하다 보면 눈으로 즉시 확인하게 되는 이상증상이 있죠."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동차 이상증상 사례 몇 가지를 선정했습니다. 각 사례에 대한 진단과 차주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배기구에서 흰색 연기가 나오고 있나요?
이 경우 부동액이 엔진으로 유입 되어 부동액이 엔진 안에서 타면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부동액과 엔진 점검이 필요합니다.
부동액이 엔진으로 유입되는 문제는 배기구에서의 흰색 연기 외에도 발견할 수 있는 증상이 있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부동액이 빠르게 줄어드는데 육안으로 새는 부동액이 발견되지 않는다거나 부동액 통에서 누런 기름때가 보인다는 등의 증상으로도 나타나니 이 경우 부동액의 엔진 유입을 점검 받아보세요. 또한 부동액이 엔진으로 유입되면 엔진오일 색이 우윳빛으로 변색됩니다.
참고로 헤드 가스켓 변형으로 인해 부동액이 엔진으로 유입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이 경우 헤드 가스켓 교환이나 헤드 변형을 확인해서 해결하면 됩니다. 하지만 최악의 경우 엔진 자체를 교체하게 됩니다.
주행중 여러가지 경고등이 켜지면서 오디오가 꺼졌다면 알터네이터(Alternator, 제네레이터라고도 함) 또는 배터리 불량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알터네이터 충전 불량으로 전기장치 전원이 꺼지며 오디오가 꺼진 것으로, 이 경우 재빨리 운전을 멈추고 보험사에 연락해 견인한 뒤 가까운 정비소에 방문해 알터네이터를 교환할 것을 추천합니다. 알터네이터 불량의 상황에서도 일시적인 주행은 가능하나 이를 방치하면 배터리 불량으로 이어져 배터리까지 교환 해야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알터네이터는 차량의 전기 발전기로, 시동을 걸면 엔진이 돌면서 전기를 발생시켜 배터리를 충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알터네이터 불량 시 전기 발전을 못해 배터리로만 운행하게 되는데 배터리에 남아있던 전기까지 전부 소모하면 시동이 걸리지 않게 되며, 이 경우에는 배터리까지 교환해야 하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알터네이터의 일반적인 교환 주기는 100,000km입니다.
연료 보충 후 주행하는데 엔진 경고등에 불이 들어왔다고요?
이 경우 연료캡 체결상태에 문제가 있거나 또는 연료 감지센서에서 이상을 발견한 상황입니다. 연료캡이 덜 닫혔을 가능성이 있으니 주행을 멈추고 연료 주입캡을 확인해보세요. 만약 연료캡에 이상이 없다면 연료가 새서 연료 감지센서에서 문제를 감지한 상황이니 정비소에 가서 점검 받으세요.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몇 가지 차량의 문제와 그에 대한 해결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댓글로 소통해주시길 바랍니다.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동차 이상증상 사례 몇 가지를 선정했습니다. 각 사례에 대한 진단과 차주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배기구에서 흰색 연기가 나오고 있나요?
이 경우 부동액이 엔진으로 유입 되어 부동액이 엔진 안에서 타면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부동액과 엔진 점검이 필요합니다.
부동액이 엔진으로 유입되는 문제는 배기구에서의 흰색 연기 외에도 발견할 수 있는 증상이 있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부동액이 빠르게 줄어드는데 육안으로 새는 부동액이 발견되지 않는다거나 부동액 통에서 누런 기름때가 보인다는 등의 증상으로도 나타나니 이 경우 부동액의 엔진 유입을 점검 받아보세요. 또한 부동액이 엔진으로 유입되면 엔진오일 색이 우윳빛으로 변색됩니다.
참고로 헤드 가스켓 변형으로 인해 부동액이 엔진으로 유입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이 경우 헤드 가스켓 교환이나 헤드 변형을 확인해서 해결하면 됩니다. 하지만 최악의 경우 엔진 자체를 교체하게 됩니다.
주행중 여러가지 경고등이 켜지면서 오디오가 꺼졌다면 알터네이터(Alternator, 제네레이터라고도 함) 또는 배터리 불량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알터네이터 충전 불량으로 전기장치 전원이 꺼지며 오디오가 꺼진 것으로, 이 경우 재빨리 운전을 멈추고 보험사에 연락해 견인한 뒤 가까운 정비소에 방문해 알터네이터를 교환할 것을 추천합니다. 알터네이터 불량의 상황에서도 일시적인 주행은 가능하나 이를 방치하면 배터리 불량으로 이어져 배터리까지 교환 해야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알터네이터는 차량의 전기 발전기로, 시동을 걸면 엔진이 돌면서 전기를 발생시켜 배터리를 충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알터네이터 불량 시 전기 발전을 못해 배터리로만 운행하게 되는데 배터리에 남아있던 전기까지 전부 소모하면 시동이 걸리지 않게 되며, 이 경우에는 배터리까지 교환해야 하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알터네이터의 일반적인 교환 주기는 100,000km입니다.
연료 보충 후 주행하는데 엔진 경고등에 불이 들어왔다고요?
이 경우 연료캡 체결상태에 문제가 있거나 또는 연료 감지센서에서 이상을 발견한 상황입니다. 연료캡이 덜 닫혔을 가능성이 있으니 주행을 멈추고 연료 주입캡을 확인해보세요. 만약 연료캡에 이상이 없다면 연료가 새서 연료 감지센서에서 문제를 감지한 상황이니 정비소에 가서 점검 받으세요.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몇 가지 차량의 문제와 그에 대한 해결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댓글로 소통해주시길 바랍니다.
콘텐츠 기획/작성: Barm MKT
이미지 출처: Unsplash, gettyimagesbank
콘텐츠 관련 문의: communicator.sinae@bar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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